정태춘, 박은옥 - 우리가 추억이라 말하는

"그 언젠가는 한번쯤
문득 생각이 날지도 몰라
이제 다른 시간 속에서
일기처럼 묻어온 그 날들이
모두 변했다고 말하네,
비밀처럼 감추고
하지만 그 과거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나
그래, 우리들이 추억이라
말하는 그 날들은 갔네
이제까지 그랬듯이
그저 어쩌다 생각이 날지라도
음, 나의 과거 속에서
음, 그대 기억 속에서
다만 그렇게, 다만 그렇게
그 언젠가는 한번쯤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서로 변한 모습으로
옛날처럼 만날지도 몰라
애틋한 몸짓으로
사랑하고 미워하고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로
다시 돌아갈 수 없나
그래, 우리들이 추억이라 말하는
그 날들은 갔네
이제까지 그랬듯이
그저 어쩌다 생각이 날지라도
음, 나의 과거 속에서
음, 그대 기억 속에서
다만 그렇게, 다만 그렇게"
"geu eonjenganeun hanbeonjjeum
mundeuk saenggaki naljido molra
ije dareun sigan sokeseo
ilgicheoreom muteoon geu naldeuli
modu byeonhaetdago malhane,
bimilcheoreom gamchugo
hajiman geu gwageo sokeuro
dasi dolagal suneun eopna
geurae, urideuli chueokira
malhaneun geu naldeuleun gatne
ijekkaji geuraetdeuti
geujeo eojjeoda saenggaki naljirado
eum, naui gwageo sokeseo
eum, geudae gieok sokeseo
daman geureotge, daman geureotge
geu eonjenganeun hanbeonjjeum
dolagal su iteuljido molra
seoro byeonhan moseupeuro
yetnalcheoreom mannaljido molra
aeteuthan momjiteuro
saranghago miwohago
areumdawotdeon jinan naldeulro
dasi dolagal su eopna
geurae, urideuli chueokira malhaneun
geu naldeuleun gatne
ijekkaji geuraetdeuti
geujeo eojjeoda saenggaki naljirado
eum, naui gwageo sokeseo
eum, geudae gieok sokeseo
daman geureotge, daman geureotge"
박은옥 - 우리가 추억이라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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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우리가 추억이라 말하는/박은옥

작사 · 작곡 · 노래/박은옥.

박은옥/우리가 추억이라 말하는

박은옥/우리가 추억이라 말하는.

정태춘, 박은옥

정태춘 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