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밴드 - 여수의 잠

여수가 아니어도 좋았다
탁 트인 바닷가라면
어디도 기록되지 못했던
유적처럼 섬들과
먼 바다 떠나는
외양선 불빛이 닿는
언덕 높은 곳이라면
여수행 차표를 다짐이
꼭 쥐었던 이유는
오랜 병을 앓고 있는 항구를
떠올렸기 때문인지도
때때로 선택은
미묘한 끌림이 아니었던가
열차는 불빛 같은
상념을 뚫고 달려간다
여수가 아니어도 좋았다
탁 트인 바닷가라면
어디도 기록되지 못했던
유적처럼 섬들과
먼 바다 떠나는
외양선 불빛이 닿는
언덕 높은 곳이라면
여수행 차표를 다짐이
꼭 쥐었던 이유는
오랜 병을 앓고 있는 항구를
떠올렸기 때문인지도
때때로 선택은
미묘한 끌림이 아니었던가
열차는 불빛 같은
상념을 뚫고 달려간다
여수의잠-진채밴드

설명 진채밴드 3집 "꽃피는 시"에서 여수의 잠 김열 작사/정진채 작곡 여수가 아니어도 좋았다 탁 트인 바닷가라면 어디에도 기록되...

신호기-진채밴드

설명신호기 박관서 작사/ 정진채 곡 그와 나는 두 가지만 이야기한다 붉은 등 푸른 등 벌써 삼십 년이 흘러 기차는 간다 붉은...

등대밴드공연

등대밴드 거문도수상무대공연.

순천 다미톤즈 - antifreeze

나주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순천 직장인 밴드팀 다미톤즈 참가곡입니다.

진채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