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네번째 회상

편의점 창 너머로
이제는 타야 할 버스가
지나네
또 한 번 더 가네 어딘가 음

시간이 만든 거라면
내겐 아무 힘이 없기에
또 가네 한 걸음
더 멀어져가네
오래전에 오던
빗물이 너의 창에
편안히 기대어져 있네
창 밖으로 보이는
편의점 유리창에
순간 나는 보였을테니
내일이 오늘을 항상
그리워할테니 우

오래전에 오던
빗물이 너의 창에
편안히 기대어져 있네
창 밖으로 보이는
편의점 유리창에
순간 나는 보였을테니
오래전에 오던 빗물이
너의 창에
편안히 기대어져 있네
창 밖으로 보이는
편의점 유리창에
순간 나는 보였을테니
내일이 오늘을
항상 간직할테니
내가 간직할테니 영원히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