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상 - 봄날 강변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문득
세상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세상에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아마
예전에 미처 감지하지 못해서가 아냐
봄날 강변에 앉아보면 알게 되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면 또 다시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너무나 빠른 세월이 기다리고 있지 분명 으음..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 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멀리 기차가 떠나갈 때 강변에 앉아
눈부신 햇살처럼 오래 전 정지된 세월의 자신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기차는 먼 굴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강변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떠나지만
변하지 않는 풍경으로 남을거야
마음의 지조처럼 여전히 기다릴거야
오래도록 오래도록 봄날 강변
sewoli meomchwoteumyeon haji gakkeumeun
meomchwojin sewolsoke punggyeongcheoreom meomulreoteumyeon haji mundeuk
sesangi saenggakboda areumdapdaneun geoteul neukkyeoteul ttaelgeoya
sesangeneun saenggakboda areumdaun sarami
mandaneun geoteul neukkyeoteul ttaelgeoya ama
yejeone micheo gamjihaji mothaeseoga anya
bomnal gangbyeone anabomyeon alge doeji
tteonaon goteuro dolagamyeon tto dasi areumdaumeul neukkigien
neomuna ppareun sewoli gidarigo itji bunmyeong eueum..

sewoli meomchwoteumyeon haji gakkeumeun
meomchwojin sewol soke punggyeongcheoreom meomulreoteumyeon haji
meolri gichaga tteonagal ttae gangbyeone ana
nunbusin haetsalcheoreom orae jeon jeongjidoen sewolui jasineun
geu eolmana areumdawotdeonga
geu eolmana areumdawotdeonga
geu eolmana areumdawotdeonga

gichaneun meon gulsokeuro sarajyeo beorigo
gangbyeonui areumdaumeurobuteo tteonajiman
byeonhaji anneun punggyeongeuro nameulgeoya
maeumui jijocheoreom yeojeonhi gidarilgeoya
oraedorok oraedorok bomnal gangbyeon
봄날강변/ 이 지 상

봄날 강변 신동호 시 이지상 곡. 노래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봄날 강변...이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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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강변 신동호 시 이지상 곡, 노래.

[금강일보] 금강종주 자전거길(2012) 2.

2012년 4월 동영상.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57 BGM : 봄날, 강변 - 이지상 곡, 신동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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