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상 - 10월 단풍

네가 마음을 닫고
가을 숲으로 가는 동안
나의 생살보다 더
붉은 너의 살갗위로
소금을 흩뿌리듯
가을비 떨어졌으나
아프단 말도 없이
한번 돌아 보지도 않고
조용히 눈감고
자꾸 깊어지기만 하는
조용히 눈감고
자꾸 멀어지기만 하는
이별 이별
네가 마음을 닫고
가을 숲으로 가는 동안
나의 생살보다 더
붉은 너의 살갗위로
소금을 흩뿌리듯
가을비 떨어졌으나
아프단 말도 없이
한번 돌아 보지도 않고
조용히 눈감고
자꾸 깊어지기만 하는
조용히 눈감고
자꾸 멀어지기만 하는
이별 이별
nega maeumeul datgo
gaeul supeuro ganeun dongan
naui saengsalboda deo
bukeun neoui salgatwiro
sogeumeul heutppurideut
gaeulbi tteoleojyeoteuna
apeudan maldo eopi
hanbeon dola bojido ango
joyonghi nungamgo
jakku gipeojigiman haneun
joyonghi nungamgo
jakku meoleojigiman haneun
ibyeol ibyeol
nega maeumeul datgo
gaeul supeuro ganeun dongan
naui saengsalboda deo
bukeun neoui salgatwiro
sogeumeul heutppurideut
gaeulbi tteoleojyeoteuna
apeudan maldo eopi
hanbeon dola bojido ango
joyonghi nungamgo
jakku gipeojigiman haneun
joyonghi nungamgo
jakku meoleojigiman haneun
ibyeol ibyeol
이지상의 그리움 황간역 SNS음악회

참 그리웁고 아름다운 노래, 눈 내리는 겨울밤에 듣고 싶은... 시 이용악, 곡 노래 이지상.

두메문학관_시낭송_정호승-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사람이다

수선화에게​ - 정호승 -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을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낙화

이형기 북한산 암벽 릿지 등반.

이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