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 눈물의 참회록

지금껏 내가 한일이 주를 위한일이었는지
지나간 세월 돌이켜 주님앞에 아룁니다
이한몸 주를 위하여 목숨버린다 하였으나
주의영광 뒤로 하고 나의 자랑 앞세웠으니
내가 가는 이길이 주를 위한것보다
예수 이름을 파는 가롯 유다와 같습니다

한평생 주를 위하여 변함없이 살겠다던
베드로 같은 믿음이 내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맘속엔 허영과 교만 만 있고
주님 지신 십자가는 짐이 된다 벗었습니다
내가 가는 이길이 주를 위한 것보다
율법을 앞세우는 바리새인과 같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들고 쉼없이 다녔지만
성령의 불같은 인도 믿음 없이 전했습니다
육신의 곤고함 더하여 복음의 사명 약해지니
아버지여 연약한 종 어찌 해야 하오리까
내가 가는 이길이 영광의 길이라면
바울과 같은 믿음을 내게도 허락하소서
jigeumkkeot naega hanili jureul wihanilieotneunji
jinagan sewol dolikyeo junimape aroepnida
ihanmom jureul wihayeo moksumbeorinda hayeoteuna
juuiyeonggwang dwiro hago naui jarang apsewoteuni
naega ganeun igili jureul wihangeotboda
yesu ireumeul paneun garot yudawa gatseupnida

hanpyeongsaeng jureul wihayeo byeonhameopi salgetdadeon
bedeuro gateun miteumi naegedo iteotseupnida
geureona jigeum naemamsoken heoyeonggwa gyoman man itgo
junim jisin sipjaganeun jimi doenda beoteotseupnida
naega ganeun igili jureul wihan geotboda
yulbeopeul apseuneun barisaeingwa gatseupnida

oneuldo bokeumeul deulgo swimeopi danyeotjiman
seongryeongui bulgateun indo miteum eopi jeonhaetseupnida
yuksinui gongoham deohayeo bokeumui samyeong yakhaejini
abeojiyeo yeonyakhan jong eojji haeya haorikka
naega ganeun igili yeonggwangui giliramyeon
baulgwa gateun miteumeul naegedo heorakhasoseo
눈물의 참회록

눈물의 참회록 1. 지금껏 내가 한 일이 주를 위한 일이었는지 지나간 세월 돌이켜 주님 앞에 아룁니다. 이 한 몸 주를 위하여 목숨 버린다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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