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수 - 같은 하늘 아래

그대가 날 피하던 어느 날
난 숨이 멎어
난 그대 없이는 살 수가 없죠
이런 날 아나요
그대를 위해서
지금껏 살아 왔네요
그대도 이런 나를
알고 있잖아요
언제라도 난 그대 위해서만
살고 있는 이유를 찾는데
이런 내 맘 모르나요
어디에 있더라도 나는
그대 평생 잊지 못하죠
언제라도 나의 곁에 올 수 있다면
내 옆자리는 그댈 위해
비워 둘 테죠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
평생 기억하며 살게요
언제라도 난 그대 위해서만
살고 있는 이유를 찾는데
이런 내 맘 모르나요
어디에 있더라도 나는
그대 평생 잊지 못하죠
언제라도 나의 곁에 올 수 있다면
내 옆자리는 그댈 위해
비워 둘 테죠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
평생 기억하며 살게요

백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