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카 - 2+2=4

어제와 똑같은 너의 말 한마디가
어제와 똑같이 날 화나게 해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 같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나도 변하지 않은 걸까
들어봐 내 얘기 네 얘기 말고
나 하는 말들 못 들은척 말고
난 매일 사랑한단 말을 하는데
넌 매일 내 말을
삐뚜로 들으며 화내잖아
어제와 똑같이 나란히 마주앉아
새롭지 않은 그 얘기를 또 해
내일은 새로운 다른 얘기 시작할까
조금만 우리가
서로를 아끼며 이해하자
들어봐 내 얘기 네 얘기 말고
나 하는 말들 못 들은척 말고
난 매일 사랑한단 말을 하는데
넌 매일 내 말을
삐뚜로 들으며 화내잖아
어제와 똑같은 너의 말 한마디가
어제와 똑같이 날 화나게 해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 같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나도 변하지 않은 걸까
풍북초 6학년 밴드부 '우주를 줄게'

풍북초등학교 6학년 밴드부가 한 '우주를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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