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 -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물들인 그대
붉은 가지마다 그대는 눈물을 남기고
온전한 사랑하나 지키지 못한
내가 바보였어
어디쯤일까 그대와 내가
문을 열고 마주서는 날
언제쯤일까 그대와 내가
하나로 숨쉬는 날이
갈등의 끝을 내려 가시나요
올 수 는 없나요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나 여기 기다림니다
어디쯤일까 그대와 내가
문을 열고 마주서는 날
언제쯤일까 그대와 내가
하나로 숨쉬는 날이
갈등의 끝을 내려 가시나요
올 수 는 없나요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나 여기 기다림니다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물들인 그대
봉선화 홀잎같은 그리움으로
나 여기 기다림니다

김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