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나무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 받을 생각 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라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라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hangyeolgateun bitsoke seoseo
jeotneun namureul bomyeo
nunbusin haetbitgwa gaein haneuleul
naneun iteotso
nugu hana nareul chatjido
gidarijido anso
hangyeolgateun manggak soke
naneun umjikiji anado jotso
naneun sorichyeo bureuji anado jotso
sijakdo kkeutdo eopneun naui chimmukeul
amudo geondeuriji mothao
museoun geoti naegeneun eopso
nuguege gamsa bateul saenggak eopi
naneun naege hwangholeul neukkil ppunio
naneun haneuleul jjireul ttaekkaji
jararyeogo hao
museonghan gajiwa geuneuleul pyeolryeo hao
naneun haneuleul jjireul ttaekkaji
jararyeogo hao
museonghan gajiwa geuneuleul pyeolryeo hao
김광석, 나무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김광석 - 나무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중

이영상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일부 영상입니다. 김광석님의 나무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자료출처 : 김광석 다음카페)

김광석 - 나무(feat 이문세)

김광석, 이문세 - 나무 김광석(경영82학번)과 이문세(전자공학 78학번)는 나란히 명지대학교 동문으로 선, 후배 사이이기도 합니다. 나무 처럼...

나무 Tree - 김광석 Kim Kwang Seok

Coffee Letter Story 나무 Tree - 김광석 Kim Kwang Seok.

김광석 '나무' 연습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