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백송 - 번지없는 주막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였소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사나이 한 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쓰리는 옛 추억
못잊겠소 못 잊겠소 울던 사람아

munpaedo beonjisudo eopneun jumake
guteun bi naerineun ibamdo aejeolkuryeo
neungsubeodeul taejilhaneun changsale gidaeyeo
eoneunaljja osigeto uldeon sarama

ajukkari chorongmite majuanaseo
ttareuneun ibyeoljuneun bulgateun jeongiyeotso
gwimitmeori sseudadeumdeon maengseneun gileodo
motmitgetso motmitgetso uldeon sarama
sanai han moksumeul badae geolgo
oneuleun i hangguro naeileun jeo hangguro
madoroseu paipeue sseurineun yet chueok
motitgetso mot itgetso uldeon sa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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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없는 주막-남백송

03) 번지 없는 주막-남백송 1306회 가요무대 "밤의 연가"

남백송_번지 없는 주막_가요무대_밤의 연가_leesw_2013.01.21, 00094

2013.01.21, 00094. MTS. 남백송_번지 없는 주막_가요무대_밤의 연가_leesw_.

남백송 번지없는주막

백년설 고향 설 번지 없는 주막1971

백년설 - 고향 설.번지 없는 주막(1971)

남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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