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경 - 안녕 서울

못다 부른 노래 우리들의 노래 들려오는 밤이 오면
고독해지는 이 마음은 당신이 주는 술잔인가
마로니에 숲길 공원 속에 벤치 들려오는 음악 속에
곁에 있는 것은 그림자뿐 외로운 나의 그림자 뿐
안녕 서울 안녕 서울 술잔에 가득히 속삭입니다
두 팔을 벌려 반겨주던 그 거리에는 고독만이
울다가 지친 나그네여 아 안녕 서울
못다 그린 그림 우리들의 그림 네온 속에 사라지면
고독해지는 이 마음은 당신이 주는 꽃송인가
노을지는 한강 별이 뜨는 남산 걸어가는 사랑 속에
두 손을 잡고 웃어주던 사랑은 가고 나 혼자뿐
안녕 서울 안녕 서울 장미꽃 잎새에 속삭입니다
두 팔을 벌려 반겨주던 그 거리에는 고독만이
울다가 지친 나그네여 아 안녕 서울 아 안녕 서울

motda bureun norae urideului norae deulryeooneun bami omyeon
godokhaejineun i maeumeun dangsini juneun suljaninga
maronie supgil gongwon soke benchi deulryeooneun eumak soke
gyeote itneun geoteun geurimjappun oeroun naui geurimja ppun
annyeong seoul annyeong seoul suljane gadeukhi soksakipnida
du paleul beolryeo bangyeojudeon geu georieneun godokmani
uldaga jichin nageuneyeo a annyeong seoul
motda geurin geurim urideului geurim neon soke sarajimyeon
godokhaejineun i maeumeun dangsini juneun kkotsonginga
noeuljineun hangang byeoli tteuneun namsan geoleoganeun sarang soke
du soneul japgo uteojudeon sarangeun gago na honjappun
annyeong seoul annyeong seoul jangmikkot ipsaee soksakipnida
du paleul beolryeo bangyeojudeon geu georieneun godokmani
uldaga jichin nageuneyeo a annyeong seoul a annyeong seoul

안녕 서울 - 권윤경

안녕 서울 - 권윤경 못다 부른 노래 우리들의 노래 들려오는 밤이 오면 고독해지는 이 마음은 당신이 주는 술잔인가 마로니에 숲길 공원 속에...

안녕 - 권윤경

안녕 - 권윤경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 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면 남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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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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