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람 창문 틈으로 바람 밀려와 내 맘은 아직 덜 열렸는데 힘을 내자 하는 맘이 나즈막히 널 부르네 생각해보자 가여운 호의 자격없던 그 희망들...
1.새벽을 달려 새벽을 달려 해를 찾아 나섰지 짙은 안개와 졸음 조금 더 견딘다면 널 보게될까 이 새벽을 달려 간다면 오늘 우리 무얼 위해 떠나왔나...
2.비가 내린다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 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5.보고 싶다 구름은 방긋방긋 흐르고 꽃들은 뭉게뭉게 눈짓을 참 좋은 하늘 하루 종일 설레게 해 바람은 새들새들 감기고 새들은 바람바람 노래해...
6.노란 비 피리소리 들려온다 모두 귀를 막아요 어제의 노래들 떠나버린 오후 노란 비에 잠긴 발들 그녀의 눈물 아침은 어제와 똑같이 또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