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 술먹게 하는 봄밤

빌어먹을 술이나
먹어야겠다
그렇게 서둘러
갈 양이면
화사하게 피어나지나
말 것이지
불꽃처럼 타오르지나
말 것이지
산 지천 부둣가 주근깨
다닥다닥 난 숏타임
그 여자처럼 그게 뭐냐
맘 속 들어서자마자
치마 내리고
넌 떠날 채비하는구나
나풀나풀 떠나가는 너
다시 일 년 뒤를
기약하라니
난 뭐냐 이 봄 밤을
어이하란 말이냐
산 지천 부둣가 주근깨
다닥다닥 난 숏타임
그 여자처럼 그게 뭐냐
맘 속 들어서자마자
치마 내리고
넌 떠날 채비하는구나
나풀나풀 떠나가는 너
다시 일 년 뒤를
기약하라니
난 뭐냐 이 봄 밤을
어이하란 말이냐
최성수 술먹게하는 봄밤

최성수 '시가미다방'에 있는 두번째곡. 제주의 시인 권재효의 시 '술 먹게하는 봄밤'이다.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No.1 전주곡을 썼다. 분위기있는...

[TJ노래방] 술먹게하는봄밤 - 최성수 / TJ Kara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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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시골음악회 라이브 다시오는 봄, 술먹게 하는 봄밤 2017 6 24

이두헌 선생님의 책가헌에서 시골 음악회가 열리는데 이번에 초대한 아티스트는 최성수 싱어송라이터 가수이자 교수님. 2017년 4월에 발표한...

다시 오는 봄 - 최성수

도종환 시인의 다시오는 봄에 가수 최성수가 곡을 붙여 노래하였습니다.

최성수(Choi Sung soo) - 다시 오는 봄, Spring coming back (Original)

KBS Concert 7080 - 2017.04.12.

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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