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 고백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삽입곡)

정말 놀랐어 당신을 만나
우연히 친구 생일 날
저녁에 그 때 내 말은
진심이 아니야
그 후로 나는 후회를 했었네
사랑한다고 말을하면서
다른 사람을 생각했었다오
사랑한다고 편질쓰면서
또 다른 엽서를 보냈었다오
잊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하지만 진심은 아니어썼네
전화 안 받고 모른 척 할때는
정말로 가슴은 타버렸다오
알면서도 당신 마음을
정말로 아프게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모르면서는
얼마나 당신 맘 아프게 했나
당신이 내게 슬픈 표정을 졌는지
이제 난 알겠어요
하지만 나는 사랑했었어
지금도 당신을 너무 사랑해

최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