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일청, 최유나, 장철웅, 바다새 - 꿈에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 밤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 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사라지는 사람이

위일청, 최유나, 장철웅, 바다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