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 그대와 피아노

내마음을 울리는
그대의 피아노 소리
난 그 소리를 들을때면
까닭없이 눈물나네
불빛이 희미한 조그만 카페에서
그대는 언제나 피아노를 치고 있네
오늘밤도 외로운
그대의 피아노소리
그 소리는 어느덧 눈물로 변해가네
이루지 못하는 사랑의 사연인가
애달픈 멜로디에 이밤도 깊어가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타오르는 가슴으로
피아노를 치고있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그 애달픈 멜로디는
내마음을 울려주네

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타오르는 가슴으로
피아노를 치고있네
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그 애달픈 멜로디는
내마음을 울려주네

naemaeumeul ulrineun
geudaeui piano sori
nan geu sorireul deuleulttaemyeon
kkadakeopi nunmulnane
bulbiti huimihan jogeuman kapeeseo
geudaeneun eonjena pianoreul chigo itne
oneulbamdo oeroun
geudaeui pianosori
geu sorineun eoneudeot nunmulro byeonhaegane
iruji mothaneun sarangui sayeoninga
aedalpeun melrodie ibamdo gipeogane
geudaeneun geudaeneun
oeroun pianiseuteu
taoreuneun gaseumeuro
pianoreul chigoitne
geudaeneun geudaeneun
oeroun pianiseuteu
geu aedalpeun melrodineun
naemaeumeul ulryeojune

o geudaeneun geudaeneun
oeroun pianiseuteu
taoreuneun gaseumeuro
pianoreul chigoitne
o geudaeneun geudaeneun
oeroun pianiseuteu
geu aedalpeun melrodineun
naemaeumeul ulryeo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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