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 내겐 너무 힘든 세상

참 많이도 슬퍼했었네
주님을 알기 전이나
지금까지도
나만 받는
고통은 아니지만
슬픔 속에서
숨쉴 수 없었네
죄인 줄 모르고
죄지었을 땐
세상 때문에
눈물 흘렸고
죄인 줄 알면서도
죄지었을 땐
하늘을 두고
눈물 흘렸네
내게는 너무나 아픈
이세상에
흘린 눈물만큼
주님 나라를 보며
이세상 괴로움
이 슬픈 외로움
당신만을 믿고서
모두 잊게 하소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갔던 날
세상 때문에
눈물 흘렸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던 난
하늘을 두고
눈물 흘렸네
이기도 소리가
혹시 들리시나요
이 아픈 죄인의
슬픈 노래 소리
혹시 들으신다면
지금 이순간부터
마음속 주님 나라로
모두 인도 하소서

박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