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션츠 - 나에게 손대지 마라

평안한 마음 잃은
배려할 여유가 없는
반쯤은 정신 나간
나에게 손대지 마라
하찮은 수작으로
진지한 거짓말로
맹랑한 제도로
나에게 손대지 마라

빗나간 열정 뒤에
혼란을 얻은 후의
거칠은 나의 마음에
나에게 손대지 마라
달콤한 거짓말로
가벼운 웃음으로
내 몸은 금이야
나에게 손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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