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먹지않는 것이
내 꿈이었지
마흔이 되어서도
청바질 입고
오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싶었거든
조여오는 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밀려오고 밀려가는
자동차 속에
어느덧 하루해가 지고 뜨는
그런 삶은 원치 않았었거든
사람들 내게 말하지
언제까지나 그럴 것 같니
그 나이엔 그 나이에 맞는
세상사는 방법이 있다고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
지금껏 간직해온 나만의
내가 세상의 슬픔을
눈치챘을때
내 가슴속 파랑새는
날아가 버리고
오 꿈이 없는 가슴으론 더 이상
노래할 수 없을지 몰라
사람들 내게 말하지
언제까지나 그럴 것 같니
그 나이엔 그 나이에 맞는
세상사는 방법이 있다고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 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 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 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