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사람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내 모든걸 바친 그대완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떨어져 사는것이 운명인양
살아 온 바보같은 여자
입술을 깨물겁니다
부족했던 나를 채우며
아름다운 여자로 변할 겁니다
언젠가는 돌아 올 그대 위해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사람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사람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그대 없인 숨 쉬는 것도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항구를 떠난 배가 다시 항구로
돌아 올 바로 그 날 위해
입술을 깨물겁니다
다짐하고 다짐을 하는
내 모습이 오늘 따라
야윈 것 같아
돌아와줘 시간이 멈추도록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사람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사람
아 사루비아 사루비아 비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사

문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