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 봉선화연정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 이상 참지
못할 그리움을
가슴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 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 수 없는
봉선화
연정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 이상
참지 못할
외로움에
젖은 가슴
태우네
울면서
혼자 울면서
사랑한다
말을해도
무정한 너는
너는
알지 못하네
봉선화
연정
봉선화
연정

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