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기다림
(노래 현철)
1. 세월이 가면 잊을 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 것 때문에 돌아보며 가슴 태우며
행여 행여하면서 이 마음 전부 비워 놓고
기다리는 사람 텅빈가슴 사랑으로 채워 줄 그 사람
진정으로 저별 보다 멀리 있을까 아니아니 아니야
잊을 사람 아니야 바보같은 기다림이야
2. 미워 하면은 지울 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 것 때문에 그리움에 가슴 적시며
혹시 혹시하면서 마음에 창을 열어 놓고
기다리는 사람 가을가슴 따스하게 만져 줄 그 사람
이젠 영영 남남으로 돌아 섰을까 아니아니 아니야
남의 사람 아니야 바보같은 기다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