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 사랑의 이름표 / 내마음 별과 같이 / 청춘을 돌려다오

이름표를 붙여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나만
사랑한다면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유리알
같은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 이상
남남일 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함께 갈 수 있다면
확실하게붙잡아
놓치고 후회하는어리석음은
쓰라린 눈물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 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절산노을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마음 별과같이
저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구름아
너는 알리라 네갈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마음 별과같이
저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