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백설희 -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이미자-봄날은 간다[Duet with 백설희]

이미자.백설희-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백설희-봄날은 간다 [작사:손로원,작곡:박시춘,1954년]

백설희-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입에 물고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봄날은간다 백설희

1987년 가요무대 영상입니다 화면에 있는 두분의 어머님이 살아 생전 좋아하시던 노래인데 막내까지 결혼시키고 큰딸로서 어머니의 유언을...

백설희 - 봄날은 간다 (1953)

Korean Old Pop (1953)

이미자, 백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