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 악몽 (惡夢) (부제:원 나이트 스탠드)

지금 느낌이 부디 그저 꿈이길
그녀에게 닿은 나의 눈도 착각뿐이길
내겐 우연히 알게 된 친구 연인
허나 지금 나의 옆엔 거친 그녀 숨결이
나는 너무 몰랐어 그래 장난이었어
하지만 눈을 떴을 땐 그녀 곁에 있었어
내게 너무도 뻔한 일이 벌어질 거란
모든 것을 알면서도 난 어쩌지 못해
난 몰랐어 모두 다 착각들이야
그래 그녀 때문에 벌어진 일이야
다 끝났어 모두 다 없던 일이야
벌써 날 벗어난 건 그녀 쪽인 걸
빠른 하루가 지나 바로 이튿날
불안한 일을 예감하듯 안개가 짙은 날
두려웠었어 빨리 전활 걸었어
허나 전활 받은 목소리는 내 친구였어
나는 어떡해야 해 뭔가 말을 해야 해
그녀 잘못이라 했어 나의 두려운 맘에
허나 믿지 않았어 아니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그녀에게 이럴 나였다고
난 몰랐어 모두 다 착각들이야
그래 들어봐 그녀가 유혹한 거야
잘못 봤어 모두 다 없던 일이야
그땐 난 이럴 맘따윈 없었던 걸

정말 나는 몰랐어 그녀가 날 침대로 몰았어
내 자신 또한 너무도 놀랐어
하지만 이미 열이 올랐어
그녀 너무 아름답고 고왔어
솔직히 난 그 시간이 좋았어
하지만 난 이렇게 돌아서서 보니 난 정말 못났어
너에게서 용서를 바라지는 않겠어
하지만 이 말은 꼭 해야겠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 속에서 난 친구도 사랑도 잃게 됐어
며칠밤 뜬 눈으로 샜어
내게 등을 돌리지 만은 말아줬으면 좋겠어
That`s All
모두 거짓말이야 내 말을 들어줘
그녀 착각 뿐이야 내 말을 믿어줘
난 몰랐어 모두 다 착각들이야
그래 들어봐 그녀가 유혹한 거야
잘못 봤어 모두 다 없던 일이야
그땐 난 이럴 맘 따윈 없었던 걸
난 몰랐어 모두 다 착각들이야
그래 들어봐 그녀가 유혹한 거야
잘못 봤어 모두 다 없던 일이야
그땐 난 이럴 맘 따윈 없었던걸
난 몰랐어 모두 다 착각들이야
그래 들어봐 그녀가 유혹한 거야
잘못 봤어 모두 다 없던 일이야
그땐 난 이럴 맘 따윈 없었던걸...


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