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 어쩌다 보니 비밀

아냐 별일은 아니야
신경 쓰지마
나는 괜찮아
빨갛게 변한 얼굴로
또 걱정시켜 정말 미안해
요즘 기분은 어떠니
밥은 먹었니
이런 말들로
오늘도 고백 못하는
짝사랑의 하루가 또 저물어
어쩌다 보니
너를 좋아한다고도
말을 못하고
말하고 싶어도
가슴이 꼭 터질 것 같고
두근 두근대는 소리에 묻혀
니 얘기도 못 듣고
어쩌다 보니 친구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져
낭만스런 멋진
고백도 못하게 됐어
안쓰런 내 사랑과
안타까운 눈물을
조용히 비밀로 묻을 까봐

정말 한 두 번이 아냐
널 볼 때마다
뜨거워지는
내 심장이 날 괴롭혀
숨쉬는 것 마저도 힘들어
들리지도 않게 중얼거리다
널 마주치면
삼켜 버릴 말 I LOVE YOU
언제쯤이면 니 앞에 꺼낼까
어쩌다 보니
너를 좋아한다고도
말을 못하고
말하고 싶어도 가슴이
꼭 터질 것 같고
두근 두근대는 소리에
묻혀 니 얘기도 못 듣고
어쩌다 보니 친구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져
낭만스런 멋진
고백도 못하게 됐어
안쓰런 내 사랑과
안타까운 눈물을
조용히 비밀로 묻을 까봐
바쁘게 살아도 니가 생각나고
아무일 없을 땐
온종일 널 생각하고
술로 밤을 새고
담배를 피워도
너에게 취한
이 맘을 깨울 순 없어
그리워 미치다
잠드는 날이 오면
너와나 사랑하다가
이별하는 꿈 꾸다
젖은 눈을 떠
어떻게 보면 나도 꽤나
남자다운 남자 같은데
너를 지켜줄 만큼
아주 센 힘도 있는데
부족한 거라면
오직 마음이 여자보다 여린 것
이대론 안돼 이렇게 살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아
사랑한단 말이
온몸에 가득 차올라
넘쳐버리기 전에
너를 만나야겠어
사랑에 비밀은 없는 거야

휘성 어쩌다 보니 비밀 (가사 첨부)

발매 2007.09 아냐 별일은 아니야 신경 쓰지마 나는 괜찮아 빨갛게 변한 얼굴로 또 걱정시켜 정말 미안해 요즘 기분은 어떠니 밥은 먹었니...

wheesung - my way

wheesung. my way. 2007. no copyright infringement intended; this song is just amazing and deserves more love [:

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