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와 엄지 - 일어나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geomeun bamui gaunde seo iteo
hanchi apdo boijil ana
eodiro gayahana eodie iteulkka
dulreobwado soyongeopeotji
insaengiran gangmul wireul kkeuteopi
buchocheoreom tteodanidaga
eoneu goyohan hosugae dateumyeon
mulgwa hamkke sseokeogagetji
ileona ileonadasi hanbeon haeboneun geoya
ileona ileona bomui saessakdeulcheoreom
kkeuti eopneun maldeul soke nawa neoneun jichyeogago
tto dareun haengdongeuro tto dareun maldeulro
seuseuroreul ansimsikiji
injeonghami maneulsurok saeroumeun
melron nimkkeseo deungrokhae jusin gasaipnida.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까치조성하

MBC대학가요제 은상 수상한 까치 조성하 청주 열린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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