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 천사여 울지 마세요

오늘도 오만으로 만들어진 우리 동네엔
모순의 수레바퀴들만 가득 굴러가고,
지칠 줄 모르는 많은 욕심들과,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신앙처럼 믿고 살죠.
세상이 변해가니 우리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을뿐이죠.

#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리 그냥 두고 가지마세요. (*2)

오늘도 어른들의 갈등속에
아이들에 맑은 눈망울에 자꾸 눈물 고여가고..
세상이 변해가니 우리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 밖엔 없을뿐이죠..

#반복
oneuldo omaneuro mandeuleojin uri dongneen
mosunui surebakwideulman gadeuk gulreogago,
jichil jul moreuneun maneun yoksimdeulgwa,
jasinbake moreuneun igisimeul sinangcheoreom mitgo saljyo.
sesangi byeonhaegani uri dongnedo ttara byeonhaegal ppunijyo.
ireotge wirohamyeo salagal su bake eopeulppunijyo.

# sumaneun pinggyedeulgwa sumaneun geu byeonmyeongdeul sokeseo
cheonsayeo ulji maseyo.
uri geunyang dugo gajimaseyo. (*2)

oneuldo eoreundeului galdeungsoke
aideule makeun nunmangule jakku nunmul goyeogago..
sesangi byeonhaegani uri dongnedo ttara byeonhaegal ppunijyo.
ireotge wirohamyeo salagal su baken eopeulppunijyo..

#ban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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