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허달림 - 작은 새 한 마리

그 어디쯤일지 모를 길 위에
멍하니 서 있는 하루
시큰거리는 콧날위로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정신없이 달려가는 시간들
길들여져 가는 꿈들
서걱거리는 가슴위로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사라져가는 골목 귀퉁이
맑은 눈망울 작은 새 한 마리
되돌아 갈 수 없는 풍경
멀어져 간 길
파르르 떨리는 날개
뭉클하게 펼쳐진 하늘
나름의 영혼
간절히 바라고 원하고
다시 나온 세상
뭉클하게 펼쳐진 하늘
나름의 영혼
간절히 바라고 원하고
다시 나온 세상
발을 딛고 뛰어올라
숨 깊은 자유
떨리는 날개 활짝 펴고
푸르른 희망 품은 날개 짓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그 어디쯤일지 모를 길 위에
멍하니 서 있는 하루
시큰거리는 콧날위로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정신없이 달려가는 시간들
길들여져 가는 꿈들
서걱거리는 가슴위로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오르는 작은 새 한 마리
geu eodijjeumilji moreul gil wie
meonghani seo itneun haru
sikeungeorineun kotnalwiro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jeongsineopi dalryeoganeun sigandeul
gildeulyeojyeo ganeun kkumdeul
seogeokgeorineun gaseumwiro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sarajyeoganeun golmok gwitungi
makeun nunmangul jakeun sae han mari
doedola gal su eopneun punggyeong
meoleojyeo gan gil
pareureu tteolrineun nalgae
mungkeulhage pyeolchyeojin haneul
nareumui yeonghon
ganjeolhi barago wonhago
dasi naon sesang
mungkeulhage pyeolchyeojin haneul
nareumui yeonghon
ganjeolhi barago wonhago
dasi naon sesang
baleul ditgo ttwieoolra
sum gipeun jayu
tteolrineun nalgae hwaljjak pyeogo
pureureun huimang pumeun nalgae jit
jayu jayu jayu jayu
geu eodijjeumilji moreul gil wie
meonghani seo itneun haru
sikeungeorineun kotnalwiro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jeongsineopi dalryeoganeun sigandeul
gildeulyeojyeo ganeun kkumdeul
seogeokgeorineun gaseumwiro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nalaoreuneun jakeun sae han mari
EBS 스페이스 공감HD 강허달림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아, 작은 새 한 마리

2012년 겨울이었는지 새벽에 방송을 녹화해 뒀었던 영상들 풀어 봅니다. (검색해 보니 영상들이 아예 없거나 별로 없더군요.) 이 뮤지션들에 관심이...

작은 새의 애절한 노력

2013년 3월 3일 오전 11시 45분, 나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이름도 모르는 새 한 마리가 인도위에 죽어 있는 것을 보았다. 왜 죽었는지 모르지만 외상은...

[EBS스페이스공감] 강허달림 - 이슬비

1129회 - 블루스, 삶을 달리다 강허달림 블루스, 삶을 달리다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6-04 블루스가 가진 한과 농밀한 감정표현을 능수능란하게...

[DADA/MV] 강허달림 - 하늘과 바다

2013년 4월4일 제주도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가는길에 너무 이쁜 바닷가가 눈에 들어왔네요. 여기에서 영상을 담아보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바로...

강허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