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 사랑이 지다

떠난다 또 혼자 된다
오랜 인연 다 됐구나
사랑아 고된 두 인생을
사느라 수고했다

왜 난 왜 난 또 잊었던걸까
등 떠미는 긴 이별에 또 울 수 있단걸
잘 보냈다 미련없이 아팠다

그래서 눈물나도 웃을 수 있다
사랑으로 또 다치는 내 가슴이 가여워
안아본다 눈물 덮어준다

버릇처럼 숨을 몰아쉰다
널 잃고서 놀란 가슴 잠재울 수 있게
잘 보냈다 미련없이 아팠다

그래서 눈물나도 웃을 수 있다
사랑으로 또 다치는 내가슴이 가여워
안아본다 눈물 덮어준다

다 괜찮다 이제 내가 버린다
어차피 한사람만 알아봤던 사랑
험한 내 생에 기적같던 추억
돌아선다 다시 살기위해 -
tteonanda tto honja doenda
oraen inyeon da dwaetguna
saranga godoen du insaengeul
saneura sugohaetda

wae nan wae nan tto iteotdeongeolkka
deung tteomineun gin ibyeole tto ul su itdangeol
jal bonaetda miryeoneopi apatda

geuraeseo nunmulnado uteul su itda
sarangeuro tto dachineun nae gaseumi gayeowo
anabonda nunmul deopeojunda

beoreutcheoreom sumeul molaswinda
neol ilgoseo nolran gaseum jamjaeul su itge
jal bonaetda miryeoneopi apatda

geuraeseo nunmulnado uteul su itda
sarangeuro tto dachineun naegaseumi gayeowo
anabonda nunmul deopeojunda

da gwaenchanda ije naega beorinda
eochapi hansaramman alabwatdeon sarang
heomhan nae saenge gijeokgatdeon chueok
dolaseonda dasi salgiwihae -
한경일 4집- Intro + 사랑이 지다

떠난다.. 또 혼자 된다.. 오랜 인연 다 됐구나.. 사랑아.. 고된 두 인생을 사느라.. 수고했다..왜 난.. 왜 난.. 또 잊었던걸까.. 등 떠미는 긴...

한경일- 잊고 살아가요 [싱글] 2005.02.11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죠 나 오늘이 마지막 배웅일 것 같아 가슴은 한없이 그댈 붙잡지만 끝내 눈물이 슬픈 우리 이별을 말해주네요 눈...

한경일 흐르는 강물처럼

웃어봐도 목이 메이죠.. 눈물이 차올라.. 끝내 그댈 지켜내기엔.. 내가 너무나 모자라.. 세상에 나 허락받지못하는 사랑.. 물러날게요.. 내 곁에서...

한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