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설 - 나그네 설움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 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 가 고동 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발벗어 돈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어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어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 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
새벽 별 찬 서리가 뼈 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갈 소냐
oneuldo geotneundamaneun
jeongcheo eopneun i balgil
jina on jajukmada nunmul goyeotda
seonchang ga godong sori yet nimi geuriwodo
nageune heureul gileun hani eopeora
tagwan ttang balbeoteo donji
sip nyeon neomeo banpyeongsaeng
sanai gaseumsoken hani seorinda
hwanghoni chateodeulmyeon gohyangdo geuriwojyeo
nunmulro kkumeul bulreo chateodo bone
natikeun georidamaneun igukboda chawora
gaya hal jipyeongseonen taeyangdo eopeo
saebyeok byeol chan seoriga ppyeo gole seumineunde
eodero heulreogarya heulreogal sonya
[트로트] 백년설 - 나그네 설움(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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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설 - 나그네 설움 (1940)

Korean Old Pop (1940)

백년설 - 나그네 설움

[KY 금영노래방] 백년설 - 나그네 설움 (KY Karaoke No.KY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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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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