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봉 - 선창조명암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선창 아래 구름을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파도만 묻힌다
ulryeogo naega watdeonga uteulryeogo watdeonga
birinnae naneun budutgaen iseul maethin baekilhong
geudaewa duliseo kkotssireul simdeon geu naldo
jigeumeun eodero gatna chanbiman naerinda.

ulryeogo naega watdeonga uteulryeogo watdeonga
uleo bondago dasi orya sanaiui cheotsunjeong
geudaewa duliseo huimange uldeon hanggureul
uteumyeo dolagaryeonda mulsaeya uleora

ulryeogo naega watdeonga uteulryeogo watdeonga
chueokinama geonjilgeonga seonchang arae gureumeul
geudaewa duliseo ibyeole uldeon geu naldo
jigeumeun eodero gatna padoman muthinda
고운봉 - 선창 (1941)

Korean Old Pop (1941)

[뮤즈온라인] 고운봉 - 선창

고운봉 - 선창 작사 : 조명암 작곡 : 이봉룡 어디에서나 반주가 필요할때!! 노래를 부르고 싶을때!! '뮤즈온라인 공식 유튜브채널'을 "구독" 해보세...

[트로트] 고운봉 - 선창(1941)

고운봉 - 선창 (1986)

고운봉 (1920 ~ 2001) - 선창.

[추억의 가수] 고운봉 '선창'

50여년전 무대를 누볐던 환상 콤비들의 모습과 향수가득한 명곡들을 만나봅니다. 1963년 고우봉의 '선창'

고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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