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촌 - 그대로의 거리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하나도 때묻지않아
그 순진한 어린애의 눈길 그대로인걸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내 많은 상념을 띄우던
작은 연못 그대로
한 십년 뒤에 내가 또 찾아올까
그때도 그 거리 똑같은 모습으로
옛 생각에 나를 기다린다면

세월이 흘러가도
그 길은 변치 않았으면
오래도록 내가 갖고 싶은 그 마음처럼
시간이 나를 잊고 흐를때
나는 그 거리를 찾아가리
오랜만에 찾아가도 변치않는 그 거릴보며
오랜시간이 지나가도
내 마음은 작은 연못 평화
그렇게 있으면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oraenmane chataon i geori
hanado ttaemutjiana
geu sunjinhan eorinaeui nungil geudaeroingeol
oraenmane chataon i geori
nae maneun sangnyeomeul ttuiudeon
jakeun yeonmot geudaero
han sipnyeon dwie naega tto chataolkka
geuttaedo geu geori ttokgateun moseupeuro
yet saenggake nareul gidarindamyeon

sewoli heulreogado
geu gileun byeonchi anateumyeon
oraedorok naega gatgo sipeun geu maeumcheoreom
sigani nareul itgo heureulttae
naneun geu georireul chatagari
oraenmane chatagado byeonchianneun geu georilbomyeo
oraensigani jinagado
nae maeumeun jakeun yeonmot pyeonghwa
geureotge iteumyeon
geudaeroui geu georicheoreom
geudaeroui geu georicheoreom
geudaeroui geu georicheor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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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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