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 추억의 도시락

장작불 난로위에 얹어 놓았던
네모난 양은도시락
어머니가 콩고물밥 싸주시는 날이면
높~이 들어 흔들어 먹던 추억의 도시락
운동장도 뺏어가고 책걸상도 뺏어간~
화살 같은 세월이 너무 미워라
다시는 못가네 그~때 그 시절
가난했었지만 행복 했었다
추억의 양은 도시락
오늘은 무슨 반찬 반겨주려나
네모난 양은도시락
3교시도 못~돼서 몰래먹다 들키면
선생님의 호통소리 추억의 도시락
운동장도 뺏어가고 책걸상도 뺏어간~
화살 같은 세월이 너무 미워라
다시는 못가네 그~때 그 시절
가난했었지만 꿈이 많았다
추억의 양은 도시락
추억의 양은 도시락
jangjakbul nanrowie eoneo notatdeon
nemonan yangeundosirak
eomeoniga konggomulbap ssajusineun nalimyeon
nop~i deuleo heundeuleo meokdeon chueokui dosirak
undongjangdo ppaeteogago chaekgeolsangdo ppaeteogan~
hwasal gateun sewoli neomu miwora
dasineun motgane geu~ttae geu sijeol
gananhaeteotjiman haengbok haeteotda
chueokui yangeun dosirak
oneuleun museun banchan bangyeojuryeona
nemonan yangeundosirak
3gyosido mot~dwaeseo molraemeokda deulkimyeon
seonsaengnimui hotongsori chueokui dosirak
undongjangdo ppaeteogago chaekgeolsangdo ppaeteogan~
hwasal gateun sewoli neomu miwora
dasineun motgane geu~ttae geu sijeol
gananhaeteotjiman kkumi manatda
chueokui yangeun dosirak
chueokui yangeun dosirak
[트로트 일번지]트로트 메들리-들국화여인,백갈매기,무효,도로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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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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