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연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임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sagongui baetnorae gamulgeorimyeon
samhakdo padogipi seumyeodeuneunde
buduui saeakssi
arongjeoteun otjarak
ibyeolui nunmulinya mokpoui seolum

sambaeknyeon wonanpungeun nojeokbong mite
imjachwi wanyeonhada aedalpeun jeongjo
yudalsan baramdo
yeonsangangeul aneuni
im geuryeo uneun maeum
mokpoui norae

gipeun bam jogakdaleun heulreoganeunde
eojjita yet sangcheoga saerowojinda
motoneun imimyeon
i maeumdo bonael geoteul
hanggue maeteun jeolgae mokpoui sarang
한영애 목포의 눈물

'한영애 목포의눈물' 김영달201608122332

20031014 / 한영애(Han Young-ae)

한영애공식팬클럽 코뿔소 http://cafe.daum.net/hanyoungaefan 1. 완행열차 (0:48-) 2. 목포의 눈물 (6:33-) 3. 애수의 소야곡 (12:42-) 4. 선창 (18:42-) 5. 굳세어라...

김용임/목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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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 그리고 김대중.

한영애

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