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 작은 방

어제도 오늘도
내일 밤도 이렇게
커다란 이별에
자그마한 내 쉼터
우두커니
가끔 외롭고
가끔은 기분 좋아
혼자이기도 보고싶기도
제멋대로 나이지만
초승달 달밤엔 니 손길이
너무도 그리워서
얼굴을 파묻고
몰래 한숨을 내 쉬기도 하지
하얗고 네모난
내방에 찾아오는 낮보다도 더
따뜻해 보여
혼자있는 하얀 새벽
널 정말 좋아해
영원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너에게 말할께
니 미소가 내게 주는 행복을

eojedo oneuldo
naeil bamdo ireotge
keodaran ibyeole
jageumahan nae swimteo
udukeoni
gakkeum oeropgo
gakkeumeun gibun jota
honjaigido bogosipgido
jemeotdaero naijiman
choseungdal dalbamen ni songili
neomudo geuriwoseo
eolguleul pamutgo
molrae hansumeul nae swigido haji
hayatgo nemonan
naebange chataoneun natbodado deo
ttatteuthae boyeo
honjaitneun hayan saebyeok
neol jeongmal jotahae
yeongwoneul yaksokhal suneun eopjiman
neoege malhalkke
ni misoga naege juneun haengbokeul

20151016 오지은 - 작은방 @바다비

20151016 오지은 - 작은방 '바다비, 잠시만 안녕' @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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