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 애비

가뭄으로 말라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
홀로선 솔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 딸모습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뿐이다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세 자라 내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흘러버린 그 세월들이
이 애비 가슴속엔 남아 있구나
그래 그래 그래 울지마라
고운 드레스에 얼룩이 질라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애비 부탁은 그것 뿐이다

gamumeuro malrateojin nonbadak gateun
gaseumiramyeon neoneun algetni
bibaram molachineun teongbin beolpane
holroseon solnamu gateun maeumiguna
geurae geurae geurae neomu yeppeuda
saehayan deureseue nae ttalmoseupi
jal salaya handa haengbokhaeya handa
aebi sowoneun geugeotppunida

ajang ajang geoleummaga
eotgeuje gateunde
eoneuse jara naegyeoteul tteonandani
gangcheoreom heulreobeorin geu sewoldeuli
i aebi gaseumsoken nama itguna
geurae geurae geurae uljimara
goun deureseue eolruki jilra
chamaya handa chamaya handa
aebi butakeun geugeot ppunida

최백호 - 애비

최백호 애비 가뭄으로 말라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 홀로선 솔나무 같은 마음이...

어느 예식장에서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들려주는 축가, 최백호 - 애비

어느 예식장에서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들려주는 축가 최백호의 애비.

*나의 첫딸 결혼식아빠 축가곡(최백호애비)

k권혁문tv구독나를밟고가라 *최백호 (애비)6월2일 권지아결혼식(리베라호텔)에서... 아빠 축가곡.

린(Lyn) - 애비 Live ver. (불후의 명곡_Immortal Songs)

린(Lyn) - 애비 (불후의 명곡_Immortal Songs) 16. 2. 13 최백호 편.

최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