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n - 이젠

작은 손 위에
붉은 뺨 위에
수줍던 입술
그 아래 숨쉬던 그대
눈을 뜬 아침
어느새 사라진 그댈
나는 어딜 가면
찾을 수 있죠
밤이 되면 차가운 방 안에
또 난 이불에 웅크린 채
멍하니 옅은 체온
간직한 가슴 안고 잠들죠
이젠 정말로 우리 헤어진 건지
보고 싶을 땐 그땐 어쩌란 건지
목놓아 울고 싶은데도
난 눈물이 더 나질 않죠
나도 나이를 먹어가나 봐
밤이 되면 차가운 방 안에
또 난 이불에 웅크린 채
멍하니 옅은 체온
간직한 가슴 안고 잠들죠
이젠 정말로 우리 헤어진 건지
보고 싶을 땐 그땐 어쩌란 건지
목놓아 울고 싶은데도
난 눈물이 더 나질 않죠
나도 나이를 먹어
아무일 없던 듯이
담담히 그댈 잊어가나 봐
jakeun son wie
bukeun ppyam wie
sujupdeon ipsul
geu arae sumswideon geudae
nuneul tteun achim
eoneusae sarajin geudael
naneun eodil gamyeon
chateul su itjyo
bami doemyeon chagaun bang ane
tto nan ibule ungkeurin chae
meonghani yeoteun cheon
ganjikhan gaseum ango jamdeuljyo
ijen jeongmalro uri heeojin geonji
bogo sipeul ttaen geuttaen eojjeoran geonji
moknota ulgo sipeundedo
nan nunmuli deo najil anjyo
nado naireul meokeogana bwa
bami doemyeon chagaun bang ane
tto nan ibule ungkeurin chae
meonghani yeoteun cheon
ganjikhan gaseum ango jamdeuljyo
ijen jeongmalro uri heeojin geonji
bogo sipeul ttaen geuttaen eojjeoran geonji
moknota ulgo sipeundedo
nan nunmuli deo najil anjyo
nado naireul meokeo
amuil eopdeon deuti
damdamhi geudael iteogana bwa
슌. 두 번째 앨범, 나이테 - 06. 이젠

작은 손 위에 붉은 뺨 위에 수줍던 입술 그 아래 숨쉬던 그대 눈을 뜬 아침 어느새 사라진 그댈 나는 어딜 가면 찾을 수 있죠? 밤이 되면 차가운...

슌(shoon) - 안녕, 오늘

이젠 금방 곧 달이 뜰 거야 숨막혔던 이 하루 속에서 그대는 살아남았지 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 그대의 하루를 닫는 인사 눈을 감으면 아무도...

슌(shoon) - 하나도 안 괜찮아요

사실은 조금은 내 손을 잡아달라고 말하고 싶었죠 하지만 내 볼은 내 손보다 더 빠르게 미소를 지어요 사실은 (난) 하나도 (난) 안 괜찮아 (난)...

슌(shoon) - 안녕, 오늘 (Midnight ver.)

이젠 금방 곧 달이 뜰 거야 숨막혔던 이 하루 속에서 그대는 살아남았지 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 그대의 하루를 닫는 인사 눈을 감으면 아무도...

기묘한 이야기 2013 봄 스페셜 - 에어닥터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의 머릿속이... 존경스럽다!

S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