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원 - 터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년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 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온 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날은 오리라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나가자

한라산에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며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백두산의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있느냐 살아있으면
한 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봐라

얼어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않겠나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통일이여
어서 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그날이 오도록 모두 함께 부르자
무궁화 꽃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jeo sanmaekeun maldo eopi ocheonnyeoneul salatne
mojin barameul da igigo
iteoreul jikyeowatne
jeo gangmuleun maldo eopi ocheonnyeoneul heulreotne
ongat seulpeumeul da igigo
i teoreul jikyeowatne

seolaksaneul hwihwi dola donghaero jeopeodeuni
areumdaun i gang saneun dongbangui hayannara
donghaebada keun taeyangeun uriui huimangira
i nae momi taeeonan nara
on nurie bitnara jayuwa pyeonghwaneun
uri moduui soneuro
yeoksaui sumsori geunaleun orira
geunali omyeoneun modu gippeoharira
uriui sumsoriro i teoreul jikyeonagaja

hanrasane olraseoseo baekdusaneul barabomyeo
meonameon gohyangeul saenggakhani
gaseumi mungkeulhaguna baekdusanui horangiya
jigeumdo salaitneunya salaiteumyeon
han beonjjeumeun eoheunghago sorichyeobwara

eoleobuteun aprokganga hangangeuro heulreora
gati mannaseo keun badaro heulreogaya
oljiangetna taegeukgiui peolreokimgwa
minjokui keodaran kkum tongiliyeo
eoseo oneora moduga gidarine
bulreora bulreora uriui noraereul
geunali odorok modu hamkke bureuja
mugunghwa kkotnaeeum samcheonrie peojyeora
geunaleun orira geunaleun kkok orira

신형원 - 터

터 - 신형원(1987)

신형원 - 터 kpop 韓國歌謠

신형원 - 터 kpop 韓國歌謠 저 산맥은 말도 없이 5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5천년을 흘렀네 ...

신형원 터

[KY 금영노래방] 신형원 - 터 (KY Karaoke No.KY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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