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 그의 강한 손으로 (Feat. 한대위)

나는 약한 화초같아. 밖에 나가 설때면
강한 바람 불어오면 쉽게 가기 흔들린단다.

나는 어린아이 같아 성큼 내딛지 못해
한걸음 딛으려다가 금새 주저 않기도 하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분은
강한 바람 속에서 설 힘을 주시고

내가 그분 품에서 밤새 쉼을 얻어서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아침을 맞는다.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