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 어머님께 바치는 노래

무엇으로 갚으리까 어머님의 그 은혜를이 못난 자식 위해 평생을 다 바치시고모진 바람에 인동초처럼 그렇게 살아온 세월내가 어찌 모르리까 불효한 이 자식은엎드려 어머님께 이 노래를 바치옵니다백년이면 갚으리까 태산 같은 그 은혜를못 믿을 이 자식에 평생을 다 바치시고달덩이처럼 곱던 얼굴이 주름살에 간 곳이 없네어찌하면 갚으리까 불효한 이 자식은천년의 빚을 안고 이 노래를 바치옵니다


최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