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05) 봄날은 간다-하춘화.

1274회 가요무대 "명가사 명가요"

20120521221534.MTS~가수 하춘화(봄날은 간다); 염수연(고향초)~5월21일 가요무대

가수 하춘화(봄나은 간다)~5월21일 가요무대 가수 염수연(고향초)~5월21일 가요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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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 백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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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