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다주고 오는 길
또 그새 보고 싶어서
내게 전화를 했어
나 참 안이랬었는데
너를 만나고 달라진 오 내 모습
두근대던 가슴에 사랑이 스며들고
가난했던 마음을 너로 가득 채우고
포근했던 말들로 사랑을 속삭이면
그 해 추운 겨울도
따스할 수 있어서 그럴수가 있어서
내 눈은 너만 보나봐
내 귀는 니 목소리만
들리게 되었나봐
자꾸만 나 변해가나봐
너를 만나고 사랑을 또 배우고
내 가슴은 아직도 너만 보면 설레고
포근했던 말들이 나를 버티게하고
부드러운 손길로 나의 손을 잡을 때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힘을 내곤해
니가 곁에 있어서
세상에 너란 사람은
한 사람 뿐이지만
나에게 너란 사람은
세상일 수 있다고
너에게 고백 하고 싶은 말
사랑해 아껴둔 그 말 한 마디
두근대던 가슴에 사랑이 스며들고
가난했던 마음을 너로 가득채우고
포근했던 말들로 사랑을 속삭이면
올해 추운 겨울도
마냥 행복할거야
따스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