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a.k.a 김거지) - Midnight Picnic

조금 늦은 시간
향긋하진 않은 밤공기
조금 차갑지만
햇살보단 설레는 공기
집 앞 벤치라고
떨리는 맘을 숨기고
친구처럼 아니 연인처럼
놀이터 그네에 앉아
놀이동산인 척 어린 아이인 척
순진하게 그네를 타는 너
니가 탄 그네를 밀며
흔들리는 그네처럼 내 마음도
흔들리며 이 밤이 지나네
조금 늦었다 생각할 지도
모르는 시간
조금만 지나면 자정이
돼 버리는 시간
좀 쌀쌀하다고
아직 바람이 차다고
외투 하나 걸치고 나오렴
놀이터 그네에 앉아
놀이동산인 척 어린 아이인 척
순진하게 그네를 타는 너
니가 탄 그네를 밀며
흔들리는 그네처럼 내 마음도
흔들리며 이 밤이 지나네
이 밤이 지나네
이 밤이 지나네
이 밤이 지나네
이 밤이 지나가네
김정균 - 월셋날이 다가옵니다 ‘Midnight Picnic’ Live

김정균 (a.k.a 김거지) - [월셋날이 다가옵니다] 'Midnight Picnic' Live.

김정균 (a.k.a 김거지) '야경' M/V Full ver.

김정균 (a.k.a 김거지) '야경' M/V Full ver. 2014.10.27 발매.

김정균 (a.k.a 김거지) -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땐 그걸 믿으려 하지 않은채로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미쳐 생각 하지는 못한채로.

김정균 (a.k.a 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