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나
가만히 눈을 뜨면 오
너는 내 곁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네
그리고 나에게
조용히 속삭이네 오
이제는 일어나
귀여운 잠꾸러기
우리 처음 만난 몇 해전
그 겨울날 오
혼자인 나에게 다가와
친구 하자고
아주 작은 키에
귀여운 얼굴로 나를 오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었지
우리 처음 만난 몇 해전
그 겨울날 오
혼자인 나에게 다가와
친구 하자고
아주 작은 키에
귀여운 얼굴로 나를 오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었지
그날 이후로
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오
행복한 아이가 됐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