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 죄와 벌

니가 천번을 더 용서 빈다 해도
내겐 모자란 거야
그렇게 무참히 나를 떠났다면
그녀와 잘 살아야잖아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잘난 니가 버림을 받니
다시 찾으면
기쁘게 받아들여 줄지 알았었니
왜 날 찾아왔니
너와 나는 이제
아무 상관없는 사이가 됐잖니
내 눈물이 흐를 동안
그녀와 너는 행복했잖아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에는
우린 너무나도 멀리에 와 있는 거야
돌아가 줘 날 찾지마 난 너를 몰라

내가 심하다고 생각하고있니
너는 그보다 더 했어
그렇게 예전에 내가 매달릴 때
넌 뒤도 안 돌아 봤잖아
하늘이 내대신 너에게
이런 벌을 내려 준거야
여잘 울리면
언젠간 그 죄값을 치르게 되있어
왜 날 찾아왔니
너와 나는 이제
아무 상관없는 사이가 됐잖니
내 눈물이 흐를 동안
그녀와 너는 행복했잖아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에는
우린 너무나도 멀리에 와 있는 거야
돌아가 줘 날 찾지마 난 너를 몰라
난 매일 밤 슬픔으로 잠못이뤘어
너 한번 겪어 봐 어떤 기분인지
너를 잔인하게 외면하고 난후
그와 만난 자리 편하지 않았어
나도 몰래 내 마음은
자꾸만 다른 곳에 가 있어
바본가봐 나 미워하려해도
미워지지 않는 널 아직 사랑하나봐
떠나지마
또 다시 널
잃기는 싫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