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 (JA) - 직함 (Feat. Addsp2ch)

[Verse 1]
20대 초반 세상이 죽도록 싫었던 때
노력을 평가 받을 길, 오직 시험 몇 개
사회의 법률과 규범? 왜 지키는 건데?
눈밖에 나면 찍히니까
내 멋대로 할 수 있던 건 Hiphop 음악
'세상에 시비를 걸게'
Oh listen to 솔직한 음악
우릴 기만했던 기성의 시퍼런 칼에 맞서고 싶었던 밤
이대팔 삼대칠 가르마
정장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와 만나게 된 친구들, 그리고 뻥치는 사람
어쨌든 음악이 좋아 그냥 어우러져
잘잘못 따지기 전 이미 우린 억눌렸어
음악 앞에 맘이 무너져서,
한참을 가슴으로 울어서 하나가 돼
허나 시간은 더 흘러서 문제는 시작됐지
이야길 좀 더 듣는 게 확실하겠지?
[Hook]
(영화 中 대사)
너, 착한 놈인거 안다, 그러니까, 이해하지? 죽이는 거?
힙합은 가볍게 영화나 땡기는 Kiss mate 같이
고민한 흔적 없는 믹스테입 같이
그래도 잘 팔려 미국소 beef steak 같이
가격이 한참 떨어진 Respect의 가치
한국 사람? 겉으론 peaceful하지
뒷다마 정도는 모두가 다 익숙하지
왜 기다려? (앨범?) 두 세곡 뿐인데 뭐 들을 건..
'힙합이 죄다 진부하지' That's all
[Verse 2]
사회로 나온 20대 중반의 나
실현되는 건 고작 노력의 반에 반
빛 바래 간 선배님들 내게 말해봐
무엇 때문에 나태해졌고, 그만두게 됐는질 판단해 봐
따라가도 얻지 못할 꿈, 낱말의 반복
더이상 감동을 얻지 못해서 자책하고 두 발 왜 담궈?
떠나간 형제의 Paradox was verses that Everyday I wrote
하지만 시간은 흘러, 널 인정하던 무리가 사라져
이전엔 통하던 '우리가 잘났어'란 말
더는 안먹혀. 사실과 다른 여론
그게 니 현실. 맘에 흔적을 남겼어
Then I play back, 시작의 본질을 찾아서
무뎌진 맘에 귀 다시 또 잡아줘
쓰디쓴 가사로 독설의 입,
그 녀석의 그 귓가를 찢을 칼이 돼 복수로 남아줘
[Hook]
(영화 中 대사)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아저씨 죽어... 백프로
힙합은 가볍게 영화나 땡기는 Kiss mate같이
고민한 흔적없는 믹스테입 같이
그래도 잘팔려 미국소 beef staek 같이
가격이 한참 떨어진 Respect의 가치
한국 사람? 겉으론 peaceful 하지
뒷다마 정도는 모두가 다 익숙하지
왜 기다려? (앨범?) 두 세곡 뿐인데 뭐 들을 건..
'힙합이 죄다 진부하지' That's all
[Verse 3]
하지만 난 아직 기대하지
진퇴양난의 우리 인생같이
조금 휘어져도 꺾이지 않아 맘가짐
MC, 더 말하길
쓰레기 Feedback 뿐인 게시판이 더 개 씨팔이 될때까지
난 참고 내 소신 지켜가리라
Cause I'm always The MC 내 직함이니까
나의 나침반 곁의 자석, 힙합이니까

제이에이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