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시간에 지쳐가고
이겨 내보려고 노력하고
바래진 추억은 희미하고
행복해 보려고 하지 않고
비워둔 내 꿈은 작아지고
점점 밝아지고 웃어가고
미워진 세상
가질 수 없고
가질 필요도 딱히 없어
영화처럼 소설처럼
주인공처럼 살 거야
드라마처럼 비틀즈처럼
죽을 때까지 노래하며 살 거야
숨겨둔 내 모습 되찾고
점점 밝아지고 웃어가고
묻어둔 목소리
숨길 수 없고
숨길 필요도 딱히 없어
영화처럼 소설처럼
주인공처럼 살 거야
드라마처럼 비틀즈처럼
죽을 때까지 노래하며 살 거야
영화처럼 소설처럼
주인공처럼 살 거야
드라마처럼 비틀즈처럼
죽을 때까지 노래하며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