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펀트 - 해에게서 소년에게

난 아직 끝나지 않았지
나 자신에게 말하지
이 미친 세상에
찢겨버린 내 모습 위해
난 다시 불씨를 지핀걸
여전히 나를 지킨건
이게 이 드라마의
끝이라도 난 상관없어
저 하늘을 비춘다
내 두 빰에 스친다
내 가슴에 묶인다
신화가 너를 부른다
저 하늘을 비춘다
내 두 빰에 스친다
내 가슴에 묶인다
소년아 너를 부른다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난 무릎 꿇지는 않았지
나 자신있게 말하지
이 미친 세상을 마주보며
주먹을 쥐네
난 다시 불씨를 지핀걸
여전히 내가 지킬건
이게 이 드라마의
끝이라도 상관없단 것
저 바다가 비춘다
내 눈앞을 춤 춘다
내 두 다릴 이끈다
신화가 너를 부른다
저 바다가 비춘다
내 눈앞을 춤 춘다
내 두 다릴 이끈다
소년아 너를 부른다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한 겨울의 눈
그 한가운데에서 눈을 떠
차가워진 꿈을 잡다가
몸이 굳는 너
꿈 이 뒤집히면 묶 이니까
그게 가장 아프게
찌른 무기니까
유리가 깨지기로 했다면
몇 조각이든 깨져 버린거야
신경 꺼 뭣 같은 일은
잘못된 것이 아냐
그냥 내버려둬
다시 시작할 때 웃으면서
할 수 있도록
짧은 손가락 가득히 굳은 살
할 말은 많아도
앙다문 입술의 스무살
연필대 잡은 손으로 꾸는 꿈은
잠들지 않아서 꿀 수 있는거니까
소년아 움추려들지마
널 비웃는 사람들은 신경쓰지마
소년아 자 눈 떠 태양을 보렴
니가 신화가 될 시간이야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eluphant 해에게서 소년에게

이루펀트, [Man on the Earth], 해에게서 소년에게.

150829_03 해에게서 소년에게 (Remember 1997)

Remember 1997 - One Song One Spirit 홍경민, 넥스트(N.EX.T), 김영석, 이수용, 김세황, 지현수 with 신해철.

해에게서 소년에게_웬즈데이 글러브즈 (Cover)

해에게서 소년에게(신해철 Tribute Cover)_웬즈데이 글러브즈.

데이즈 - 해에게서 소년에게(Cover 넥스트 (Next))

2015년 12월 26일 - 직장인 취미밴드 후다닥카페 공연 of 직장인 취미밴드 후다닥카페(http://cafe.daum.net/hoodadakband) In 공공일 ...

이루펀트